운동

운동 24주차

기운찬곰 2021. 8. 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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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헬스를 못 다니고 있기도 하고 가게 된다고 해도 매일 빠짐없이 가는 건 아니기에 오늘부터 제목을 '헬스 N주차'에서 '운동 N주차'로 바꾸기로 했다.

 

 

운동을 하면서 매주 느끼는 거지만 운동에는 정답이 없는 거 같다.

헬스장에서 무거운 운동기구 들어가면서 근육을 키우는 것만이 운동이 아니라 런닝머신을 타거나 나가서 뛰거나 하다 못 해 걷는 것이라도 운동이 될 수 있다.

필자도 헬스를 다니고 있을 때 루틴을 깨지 않는 선에서 일주일에 2~3일 정도는 밖에서 운동을 한다. 근육을 키우는 것은 좋지만 어떤 날은 운동은 해야 하는데 헬스장이 갑갑해서 가기 싫은 날이 몇 번 있다. 이 글을 보는 분들 중 몇몇도 그럴 것이다. 그럴 때마다 밖에서 뛰거나 자전거를 타고 외출 겸 운동을 하는 편이다. 요즘은 또 헬스장을 못가니까 밖에 나가서 뛰는 날이 많아졌다. 자전거도 많이 타서 그런지 뒷바퀴 튜브가 터져서 나중에 교체하러 가야한다. (가끔 있는 일이다.)

아무튼 자신에게 맞는 선에서, 또 효과가 있는 선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자주 산책하러 가는 공원의 냇가이다. 이런 시냇물과 오리들을 구경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헬스장이 있을까?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이렇게 밖에서 주변 경치를 구경하면서 운동하면 기분전환도 되고 생각도 비울 수 있어 마음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음은 내가 자전거를 타고 자주 가는 강정보이다. 집에서 자전거로 30~40분 거리이다. 자전거 길이 잘 돼있어 타고 다니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넓디 넓은 낙동강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근처에 바이크나 카트를 빌릴 수 있는 곳도 있어 놀러오기에도 좋다. 예전에 살던 동네 근처라 그곳에 가끔 놀러가기도 한다.

아무튼 자전거 타기도 좋은 운동이다.

 

 

 

 

다음은 등산이다. 친구의 추천으로 친구들이랑 한 번 학산을 올라와봤는데 약 20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정상인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었다. 그래도 산은 산인지라 달서구의 전경을 한번에 볼 수 있었다. 피톤치드를 마시고 정상에 올라와서 그 경치를 보면 스트레스가 싹 날아간다. 등산도 추천하는 운동이다.

 

 

끝으로 스포츠도 뽑을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종목을 하면 운동도 되고 단적인 운동만 하는 근력이나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보다는 덜 지루할 수 있다. 필자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배드민턴을 많이 즐겨 했다. 스포츠를 하면서 운동도 하고 같이 하는 다른 사람들과 친목도 다질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거나 하고 싶은 스포츠다 있다면 그걸 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다.

 

 

밖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에 대해 써보았다. 코시국이긴 하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나가서 운동하는 것도 안에서만 하는 것보다는 좋다고 생각한다. 힘들게만 한다고 해서 운동이 아니다. 즐기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효과도 볼 수 있는 운동이 진정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전혀 스트레스 받으면서 운동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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