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쓰는 글이자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이다. 몇 달 동안 어항에 생긴 일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먼저 어항에 조명을 장만했다. 조명이 있는 편이 좋다고 들어서 인터넷으로 적당한 크기의 조명을 구매했다. 지지대가 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여서 크기에 맞게 고정이 가능해서 편리했다. 그리고 조명 색깔과 타이머도 설정이 가능하다. 조명을 하나 들여놓으니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것 같다. 진작에 살 걸 그랬다. 그리고 조금 안타까운 소식은 옐로구피 암컷 1마리와 레드 드래곤 구피 암수 1마리씩 구피 3마리와 코리도라스 4마리 중 1마리가 용궁으로 떠났다. 구피의 경우 원인모를 면역력 저하로 인한 돌연사인 것 같고 코리도라스는 머리가 조금 뜯긴 채 사경을 헤매다가 결국엔 죽었다. 이제 남은 물고기는 구피 15마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