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방울토마토 5

물생활 포스팅 8 (feat.방울토마토)

올해 처음 쓰는 글이자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이다. 몇 달 동안 어항에 생긴 일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먼저 어항에 조명을 장만했다. 조명이 있는 편이 좋다고 들어서 인터넷으로 적당한 크기의 조명을 구매했다. 지지대가 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여서 크기에 맞게 고정이 가능해서 편리했다. 그리고 조명 색깔과 타이머도 설정이 가능하다. 조명을 하나 들여놓으니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것 같다. 진작에 살 걸 그랬다. 그리고 조금 안타까운 소식은 옐로구피 암컷 1마리와 레드 드래곤 구피 암수 1마리씩 구피 3마리와 코리도라스 4마리 중 1마리가 용궁으로 떠났다. 구피의 경우 원인모를 면역력 저하로 인한 돌연사인 것 같고 코리도라스는 머리가 조금 뜯긴 채 사경을 헤매다가 결국엔 죽었다. 이제 남은 물고기는 구피 15마리(성어..

물생활 2022.01.02

2021.10.05 / 근황

오랜만에 쓰는 일상글이다. 요즘에는 추억 되새기기 일환으로 추억여행이라는 사진일기를 주로 올렸었는데 별다른 주제없이 이렇게 근황을 올리는 글은 요즘들어 처음이다. 이번 달 20일부터 또 중간고사라서 블로그 글 쓰는 주기가 많이 느슨해졌다. 원래 이번 중간고사는 느긋하게 4주 전부터 준비하자고 다짐했는데 추석연휴 지나고 눈 깜짝하니 벌써 3주전이었다. ㄷㄷ 하는 것도 없는데 시간은 왜 이렇게 잘 가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번 3일 연휴는 날 잡아서 복습을 했다. 전부 끝내보니 양이 꽤 상당했다. 물론 보자마자 바로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들도 꽤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은 생판 처음보는 개념을 써서 풀어야 하는 어려운 문제들이 많았다. (특히, 유체역학. 몇 번을 봐도 뭔 소린지 1도 모르겠다.) 그래서 1학기..

일상 2021.10.05

2021.08.23 / 오늘의 일기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홈트하고 오늘은 친구랑 점심약속이 있어서 12시 10분에 집을 나왔다. 저번에 닭칼국수 얻어먹은 빚이 있어서 오늘은 내가 사주기로 했다. 예전에 알바하던 곳 가는 길에 있는 콩나물 국밥집으로 갔다. 콩나물 국밥은 3~4년 전쯤에 먹은 게 마지막이라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였다. 친구는 일반 콩나물국밥을 시켰고 나는 김치콩나물국밥을 시켰다. 국밥만 먹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 왕만두랑 음료수도 주문했다. 콩나물국밥의 국밥은 일단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이다. 저렴한 가격에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돼지국밥이나 소머리국밥과 달리 육수 등의 기름기가 많이 있지 않아 그나마 웰빙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김치 콩나물 국밥은 김치콩나물 찌개에서 약간 더 얼큰한..

일상 2021.08.24

2021.08.22 / 오늘의 일기

오랜만에 쓰는 일기이다. 일요일 아침이지만 7시 반 정도 이른 시간에 일어났다. 오늘 자격증 실기시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씻고 밥먹고 챙길 거 다 챙기고 8시 40분에 고사장에 도착했다. 집근처 고등학교인데 3년 전에 카투사 들어갈려고 토익시험을 쳤던 곳이다. 입구에서 발열체크하고 안내문을 따라 시험장으로 갔다. 시험장으로 가는 길에 토익시험을 치려고 미리 교실에 도착한 사람들도 보였다. 그걸 보니 예전에 토익시험치러 온 생각이 들었다. (2년 지나서 다시 갱신해야해서 나도 다시 올지도 모르지만 ㅋ) 그곳을 지나치고 시험장에 도착했다. 먼저 시험설명을 듣고 자리배치를 받은 다음 문제지를 받았다. 문제지에 있는 도면을 받아서 모델링 프로그램으로 모델링을 한 뒤에 캐드 프로그램으로 해독까지 해서 모델링한 3..

일상 2021.08.22

방울토마토 키우기

평소에 물고기를 키우면서 또 뭔가 취미로 키울만한 게 없을까 하던 찰나에 다이소에서 방울토마토 키우기 세트를 보게 되었다. 2000원의 가격에 작은 화분과 흙 그리고 씨앗가지 다 들어 있다길래 하나를 사서 집에서 키우게 되었다. 흙을 화분에 담고 씨앗을 심고 2주 가까이 기다렸는데도 싹이 나지 않아서 무언가 잘못 되었나 싶었다. 씨앗을 생각보다 깊게 심은 게 원인인 것 같았다. 그래서 평소에 샐러드 재료로 먹던 방울토마토 하나를 이용해 다시 심어보기로 하였다. 이번에는 유튜브에서 본 방법대로 해보았다. 먼저 적당한 크기의 키친타올 두장을 적신다. 그리고 식품보관용기에 적신 한장을 올려둔다. 그리고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썰어 안에 있는 씨를 꺼내 분리하여 적당한 간격으로 놔둔다. 그리고 나머지 한 장을 그 ..

일상 2021.08.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