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조금 더 빠졌다. 68이하로는 거의 안 내려가더니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려가기 시작했을 때 탄력을 내야 한다고, 다음 주는 가끔 챙겨먹던 간식을 끊어봐야 겠다. 홈 트레이닝도 생각보다 효과가 있는 거 같다. 운동기구 드는 것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덤핑이 되는 게 느껴진다. 다음 주만 지나면 그 다음 주부터는 9월이 시작되니 헬스장 갈 준비를 다시 해봐야겠다.(물론 꼭 다시 개장할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월~금요일은 빡세게 하고 오랜만에 이번 주말은 운동을 쉬었다. 찜찜한 기분은 있었지만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근육이 형성되는 기간을 두는 게 좋다고 들었기에 어제와 오늘만큼은 내 몸에 충분한 휴식시간을 줬다. 내일부터는 다시 운동을 열심히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