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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4

운동 25주차

살이 조금 더 빠졌다. 68이하로는 거의 안 내려가더니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려가기 시작했을 때 탄력을 내야 한다고, 다음 주는 가끔 챙겨먹던 간식을 끊어봐야 겠다. 홈 트레이닝도 생각보다 효과가 있는 거 같다. 운동기구 드는 것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덤핑이 되는 게 느껴진다. 다음 주만 지나면 그 다음 주부터는 9월이 시작되니 헬스장 갈 준비를 다시 해봐야겠다.(물론 꼭 다시 개장할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월~금요일은 빡세게 하고 오랜만에 이번 주말은 운동을 쉬었다. 찜찜한 기분은 있었지만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근육이 형성되는 기간을 두는 게 좋다고 들었기에 어제와 오늘만큼은 내 몸에 충분한 휴식시간을 줬다. 내일부터는 다시 운동을 열심히 할 것이다.

운동 2021.08.22

2021.06.23 / 오늘의 일기

간만에 어머니랑 송해공원으로 산책을 갔다. 나는 처음 가본 곳이었는데 산책로도 잘 돼있었고 생태체험관 같은 곳도 있어서 좋았다. 먼저 송해공원의 송해는 우리가 잘 아는 전국노래자랑 MC 송해할아버지가 맞다. 공원 근처에는 송해 할아버지의 아내분의 묘도 있었다. 공원의 이름답게 공중화장실에서도 송해할아버지의 노래가 나왔다. 처음 입구 쪽에서 찍은 것이다. 직진하면 둘레길이 나오고 왼쪽에는 늪 위에 나무로 이어진 다리가 있다. 우선 늪 쪽으로 먼저 갔다. 늪 쪽에는 개구리밥과 같은 수생 식물들이 빼곡히 있었다. 창녕 우포늪처럼 생태관광장소처럼 잘 돼있었다. 좀 더 가다보면 마치 빈 수도꼭지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희한한 구조물이 있다. 첨에 봤을 때는 신기해서 '어?' 이랬는데 자세히 보니 물기둥 ..

일상 2021.06.23

헬스 11주차

오랜만에 쓰는 운동글이다. 중간고사 끝나고 그 바로 다음 날인 토요일부터 다시 시작했다. 루틴은 늘 하던 대로지만 하던 무게에도 어느 덧 익숙해졌고 체중도 어느 정도 적당히 줄어든 것 같아서 조금씩 중량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물론 유산소도 꾸준히 하고 있다. 어제는 런닝머신 0.4km만 걷고 나머지 4.6km는 9.5km/h로 쉬지 않고 한 번에 뛰었다. 힘들었지만 스트레스는 좀 날아간 거 같아서 상쾌했다. 프로틴도 운동하고 난 후 꾸준히 먹고 있다. 꽤 작은 걸 샀는데 생각보다 오래 간다. 여름방학 도중에 먹다 보면 떨어질 것 같은데 다음은 무슨 맛으로 살지 고민해 봐야겠다. ​ 이제 목표 체중량까지 멀지 않았다. 달성하고 나서도 욕심 좀 내볼까 싶지만 일단 목표부터 달성하고 나서 생각해보기로 했다...

운동 2021.05.05

헬스 1~3주차

입대를 하고 전역을 할 때까지 몸무게가 거의 10kg 불었다. 전방에서 거의 앉아서 근무만 했기 때문에 몸을 많이 안 움직이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일어나서 먹고 근무 투입 전에 먹고 근무 서면서 먹고 근무 끝나고 먹고 자기 전에 먹고.. 그래서 나와서는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했다. 고3 수능 끝나고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3달 동안 빡세게 해서 10kg정도까지 뺀 경험이 있었기에 마음만 먹고 꾸준히만 하면 문제없을 거라 생각한다. ​ 그때는 유산소 집중으로 하고 근력운동은 부위별로 대충 했었는데 지금은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몸도 어느 정도 만들고 싶기 때문에 나만의 루틴을 짜서 보다 효과적으로 운동을 하려고 한다. 지금은 살을 빼는 게 우선이기 때문에 유산소 위주로 하고 근력은 저중량 고강도..

운동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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