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견카페를 가다 뽀미를 데리고 처음 애견카페를 가봤다. 햇볕이 쨍쨍한 찌는 듯한 더위에는 아무래도 산책하는 데 제한이 있어서 보통 더울 때는 애견카페를 많이 데리고 간다고 해서 나도 집 근처에 애견카페를 가봤다. 카페에 갔는데 우선 강아지 기저귀가 필수착용이라고 해서 아메리카노 6000원에 기저귀 1000원 해서 7000원을 결제했다. 일반 카페에 비해서는 확실히 조금 비싼 편이었다. 처음 갔을 때는 아주머니 두분이서 이야기를 하고 계셨고 강아지는 푸들 두마리에 장모 말티즈 한 마리가 있었다. 처음에 들어오자마자 단체로 짖어대서 조금 쫄았다. ㅋ 뽀미도 처음에는 기저귀가 어색해서 그런지 좀 굳어있다가 말티즈 한마리가 와서 인사를 건네자 금방 적응해서 둘이 같이 다녔다. 강아지들끼리 어울려 지내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