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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6 / Come Back

다시 돌아왔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2학기 중간고사가 드디어 끝이 났다. 1학기 때처럼 공부한 만큼 풀었다고 생각한다. 기말까지 끝내야 알겠지만 쨌든 끝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 시험 기간 도중에도 여러 작은 이벤트들이 있어서 밀린 글들을 이제 차근차근 다시 올려보려고 한다. 일단 추억여행부터 끝내야 겠다. 슬슬 최근 사진까지 다다랐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물생활 글이나 방울토마토 근황이나 운동 글도 올려야 겠다. 그럼 오늘은 짤막하게 여기까지!

일상 2021.10.26

2021.06.15 / 해방

기말고사가 끝이 났다. 중간고사에 비해 준비기간이 짧아서 꽤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전반적인 평은 몇 가지 실수한 것들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지금껏 공부한 만큼 친 것 같아서 후회는 없다. (그래도 회로는 X나 어렵더라 XX...) 이로써 군복학 이후의 첫 1학기가 모두 끝이 났다. 원래 내일까지 기말고사 기간이긴 하지만 내일은 시험이 없기 때문에 내일부터 사실상 방학이다. ㅋ 개강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학기가 끝나다니.. 역시 사회의 시간은 얄짤없는 거 같다. 방학 동안의 계획은 우선 자격증을 따는 것이다. 13일 뒤에 필기시험이 있고 8월 말 정도에 실기시험이 있다. 필기가 당장 13일 뒤긴 해도 학기 중에 틈틈이 공부한 덕에 일단 진도는 전부 빼놨고 까먹은 개념 다시 정리하고 문제집 틀..

일상 2021.06.15

2021.04.28 / 중간고사 끝

중간고사가 끝이 났다. ​ 3월 초 개강을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버렸다. 학교 왔다갔다 하면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역시 사람은 좀 바쁘게 살아야 되는 건가 싶다. ​ 2학년 복학하자 마자 공부를 시작했는데 정말 처음 보는 내용들 투성이였고 예전에 배웠던 것들도 1년 반이라는 공백기 때문에 거의 다 까먹어서 교수님이 하는 소리가 한국말인지 외국말인지 모를 정도였다. 1학년 때도 2학기 때부터 내용이 너무 어려워져서 이 전공이 정말 나한테 맞는 건지 고민도 해본 적도 있다. 그런데 막상 다시 생각해보니 다른 걸 할려고 해도 딱히 관심분야도 없고, 있다고 해도 다른 걸 공부해 볼 여유가 없을 거 같아서 일단 한 번 부딪혀 보기로 했다. 피할 수 없으면 ..

일상 2021.05.04

2021.02.28 / 친구 생일

친구 생일이라 간만에 다시 모였다. 생일이라서 나머지 한명이랑 나랑 돈쓰지 말라 하고 이것 저것 사주기로 했다. ​ ​ 11시에 만나서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최근에 새로 생긴 보드카페가 있다길래 놀러 가봤다. 보드카페는 처음 가보는 거라 낯설었는데 시설도 잘 돼있고 여러가지 보드게임이 많았다. ​ 음료 하나씩 주문하고 보드게임 하나 골라서 방 잡고 들어가서 즐겁게 놀았다. 처음 선택한 것은 '뱅!'이었는데 군대 있을 때 동기들하고 많이 해본 게임이라 잘 알아서 추천해서 같이 했다. 방법은 캐릭터 카드를 고르고 그 캐릭터 카드의 능력과 공격/수비 카드를 돌아가면서 적절히 사용해서 상대의 목숨을 전부 깎으면 이기는 게임이다. 나는 셋이서 두 판 해서 1등이랑 꼴찌 한 번 씩 해봤다. 다음은 친구가..

일상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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