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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명예의 전당 12

'터미네이터' 김상호

-생년월일: 1965년 10월 19일 -출생: 서울특별시 -소속팀: MBC 청룡(1988~1989) OB 베어스(1990~1998) LG 트윈스(1999~2000) -포지션: 3루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별명: '터미네이터' -소개: 前 OB 베어스 소속 선수. 1988년 MBC 청룡에 프로로 데뷔하여 2년 동안 뛰다 1990년에 트레이드로 OB 베어스로 이적하게 된다. MBC에서 3루수로 출장하였으나 실책이 잦아 포지션도 이 때 외야수로 전향하게 된다. OB 베어스로 입단한 이후에는 클린업 트리오로 활약하면서 특히 1995년 에는 25홈런과 101타점을 기록하면서 베어스의 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동시에 시즌 홈런왕과 타점왕, MVP까지 등극하게 된다. 발도 빠른 편이라 매년 ..

'최초 100승' 김시진

-이름: 김시진 -생년월일: 1958년 3월 20일 -출생: 경상북도 포항시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1983~1988) 롯데 자이언츠(1989~1992)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별명: '에이스', '꼴뚜기' -소개: 前 삼성 라이온즈 소속 선수. 1980년대 박철순, 최동원, 선동열과 함께 프로야구 초창기를 빛낸 역대 최고의 투수들 중 한 사람이자 프로야구 역대 최초이자 역대 최단기 통산 100승달성 투수이다. 대구상고 시절부터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1983년 프로입단 첫 해에 17승을 거두며 프로에서도 에이스로 거듭나게 된다. 1985년에는 김일융과 원투펀치로 선발로 등판하여 삼성의 한국야구 역사상 유일무이 통합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1987년에는 KBO리그 최초 개인 통산 10..

'원조 악바리' 이정훈

-이름: 이정훈 -생년월일: 1963년 8월 28일 -출생: 대구광역시 중구 -소속팀: 빙그레-한화 이글스(1987~1994) 삼성 라이온즈(1995~1996) OB 베어스(1997) -포지션: 외야수 -투타: 좌투좌타 -별명: '악바리' -소개: 前 빙그레 이글스 소속 선수. 대구 출신으로 고향팀인 삼성에 입단하고 싶어 했지만 강기웅과 류중일, 장태수에 밀리는 바람에 2차 지명으로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하게 된다. 이 때 '나를 뽑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빙그레의 핵심 타자로서 활약을 하게 된다. 데뷔한 해인 1987년에 22게임 연속 안타라는 대단한 기록과 0.335의 타율(당시 3위), 그리고 124안타(당시 1위)를 기록하면서 신인왕을 수상하였고 92년에는 25홈런과 21도루를 기..

'너구리' 장명부

-이름: 장명부 -생년월일: 1950년 12월 27일 -사망일: 2005년 4월 13일 -출생: 충남 아산군 신창면 실옥리 -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1968~1972) 난카이 호크스(1973~1976) 히로시마 도요 카프(1977~1982)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1983~1985) 빙그레 이글스(1986)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별명: '너구리' -소개: 前 삼미 슈퍼스타즈 소속 선수. 재일 교포 출신 선수로 프로야구 창단 이전까지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을 하다가 프로야구 창단 그 다음 해인 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전력 보강의 일환으로 영입하여 삼미에 입단하면서 한국 프로야구에 발을 들였다. 1983년 삼미의 유니폼을 입고 혜성처럼 등장하여 60경기를 등판해(당시 등판 수..

'롯데 원년 4번타자' 김용철

-이름: 김용철 -생년월일: 1957년 9월 21일 -출생: 부산광역시 중구 -소속팀: 한일은행(1976~1981) 롯데 자이언츠(1982~1988) 삼성 라이온즈(1989~1992) -포지션: 1루수 -투타: 우투우타 -별명: '구레나룻 사나이' -소개: 前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이자 창단 멤버. 실업야구 시절부터 맹활약을 하며 프로야구가 창단된 후에는 고향팀인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여 4번타자로 활동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1984년에는 롯데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하면서 그 해 1루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고 1988년에는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후 1988년 최동원의 선수협 창단 무산에 대한 구단의 보복성 트레이드로 삼성에 입단하여 1992년까지 선수생활을 보내다 은퇴했다..

'능구렁이' 하기룡

-이름: 하기룡 -생년월일: 1955년 5월 8일 -사망일: 2021년 2월 10일 -출생: 부산광역시 -소속팀: MBC 청룡(1982~1989)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별명: '능구렁이' -소개: 前 MBC 청룡 소속 선수이자 창단 멤버. MBC의 프랜차이즈 스타. 고교시절부터 에이스로 활약하며 이름을 날렸으며 1974년 실업야구단에 입단하여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실업야구단에서 투수로 활약하면서 3차례 투수우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82년에 한국프로야구가 창단됐을 당시 20대 후반의 늦은 나이로 MBC 청룡의 창단멤버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원년에는 3연속 완봉승이라는 진귀한 기록을 세웠으며 다음해인 83년에는 4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 삼미의 에이스였던 장명부를 제치고 평균자책점 1위에..

'원년 홈런왕' 김봉연

-이름: 김봉연 -생년월일: 1952년 1월 13일 -출생: 전라북도 전주시 -소속팀: 한국화장품 야구단(1979~1981) 해태 타이거즈(1982~1988) -포지션: 1루수, 지명타자 -투타: 우투우타 -별명: '촌놈', '탈모왕' -소개: 前 해태 타이거즈 소속 선수이자 창단 멤버. KBO리그 원년 홈런왕으로 해태 타이거즈의 개국공신이다. 한국 프로야구 창단 전 1979년에 한국화장품 야구단에 입단해 실업야구를 시작한 그는 신인시절부터 엄청난 활약을 했고 1982년 프로야구가 창단하고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을 했다. 당시 적지 않은 나이였던 31세였는데 황혼기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82년에 22개의 홈런으로 홈런왕을 차지하였으며 83년에는 한국시리즈 MVP도 수상하였다. 80년대 초창기에 삼성 라이온즈..

'불사조' 박철순

-이름: 박철순 -생년월일: 1954년 3월 12일 -출생: 부산광역시 중구 -소속팀: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1980~1981) OB 베어스(1982~1996)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별명: '불사조', '에이스' -소개: 前 OB 베어스 소속 선수이자 창단 멤버. OB/두산 베어스의 첫번째 프랜차이즈 스타였으며 1980년대 프로야구 초창기를 빛낸 투수 中 한 명이다. 프로야구 창단 첫 해였던 1982년에 선발/마무리 가리지 않고 등판하여 24승, 방어율 1.84의 엄청난 기록으로 OB 베어스의 원년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마이너리그 시절 터득한 '팜볼'(손바닥으로 공을 감싸는 그립으로 너클볼처럼 공에 회전을 덜 주어 던지는 변화구)과 140km후반의 빠른 패스트볼, 최동원 못지 않..

'4할타자' 백인천

-이름: 백인천 -생년월일: 1942년 9월 27일 -출생: 중화민국 난징시 -소속팀: 농협 야구단(1961) 닛폰햄 파이터즈(1962~1974) 다이헤이요클럽 라이온즈(1975~1976) 롯데 오리온스(1977~1980) 긴테쓰 버팔로즈(1981) MBC 청룡(1982) 삼미 슈퍼스타즈(1983~1984) -포지션: 포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별명: '4할타자' -소개: 前 MBC 청룡, 삼미 슈퍼스타즈 선수이다. 1959년 경동고 야구부 시절, 청룡가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서 고교 야구 대회 최고 타율 달성자에게 수여되는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했고 동시에 MVP도 달성하는 등 아마추어 때부터 출중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1962년에는 닛폰햄 파이터즈에 입단하여 다이헤이요클럽(現 세이부)과 롯데(..

'무쇠팔' 최동원

-이름: 최동원 -생년월일: 1958년 5월 24일 -사망일: 2011년 9월 14일 -출생: 경상남도 남해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1983~1988) 삼성 라이온즈(1989~1990)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별명: '무쇠팔', '철완' -소개: 前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롯데 자이언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1980년대 한국야구를 대표했던 위대한 선수였다. 그의 투구폼은 '용틀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역동적이었으며 낙차가 크고 빠른 커브가 주무기였다. 통산 고의사구가 15개였을 정도로 공격적인 성향이 강했다. 그러나 아마 때부터 엄청난 혹사에 시달린 후 프로에 데뷔해서도 말도 안될 정도로 혹사(완투율은 70%가 넘었고 규정이닝의 2배 이상을 소화)하면서 전성기가 짧은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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