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명예의 전당/타자편

'롯데 원년 4번타자' 김용철

기운찬곰 2022. 2.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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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용철


-생년월일: 1957년 9월 21일


-출생: 부산광역시 중구


-소속팀: 한일은행(1976~1981)

           롯데 자이언츠(1982~1988)

           삼성 라이온즈(1989~1992)


-포지션: 1루수


-투타: 우투우타

 

-별명: '구레나룻 사나이'


-소개: 前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이자 창단 멤버. 실업야구 시절부터 맹활약을 하며 프로야구가 창단된 후에는 고향팀인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여 4번타자로 활동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1984년에는 롯데의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하면서 그 해 1루수 부문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였고 1988년에는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이후 1988년 최동원의 선수협 창단 무산에 대한 구단의 보복성 트레이드로 삼성에 입단하여 1992년까지 선수생활을 보내다 은퇴했다. 은퇴 이후에는 삼성과 현대에서 타격코치로 활동하다 롯데에 수석코치로 들어오게 되면서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온다. 2003년 9월 27일 당시 감독대행이었던 때에 이승엽이 아시아 최다 홈런 기록이 나올 수도 있던 때에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고의사구로 걸러내면서 삼성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었다. (그러나 당시 롯데 투수였던 이정민에게 정면승부하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승엽이 이걸 받아치면서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적인 순간이 탄생하였다.) 경찰 야구단 감독 시절, 소속 선수였던 최형우의 포지션을 포수에서 외야수로 바꿔 최형우의 전성기를 시작하게 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주요 성적/수상: 1984년 한국시리즈 우승

                      1984년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1988년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

                                     

-내가 생각하는 커리어하이: 1984년 / 롯데에게는 첫우승이라는 영광을, 자신에게는 골든글러브라는 명예를,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최고의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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