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추억여행 9

기운찬곰 2021. 9. 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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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친구들과 모여서 간 술집이다. 이제 보니까 1학년 때 술집을 생각보다 자주 간 것 같다. ㅋㅋ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것 같다.

 

 

 

 

성인이 되고 처음으로 간 절이다. 저번에 봤던 개도 있었다. 그 때보다는 확실히 컷었다. 절 앞에는 연못과 절과 관련된 것들이 많아서 좋은 분위기를 낸다. 경건한 마음으로 절을 드리면 마음도 정리되는 것 같고 차분해지는 것 같아 좋다.

 

 

 

 

학교 앞에서 찍은 조형물이다. 주기적으로 학교 앞에 조각상들이 바뀌는데 이때는 고래와 그루트였다. 잘 만든 것 같아 신기해서 찍었다. 지금은 캔 같은 빛나는 고철류로 만든 천마 조각상이 있다. (TMI로 우리학교 상징이 천마이다.)

 

 

 

 

친구와 한번 더 간 강정보다. 혼자 타도 좋지만 같이 타니 더 좋은 것 같다.

 

 

 

 

집에서 먹은 맥주와 나초. 이 둘 조합도 치맥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동네 친구랑 성서에 놀러 간 적이 있는데 친구가 그 근처에 설빙에서 알바하는 친구가 있다고 해서 설빙에 갔다. 망고빙수 하나 얻어먹고 왔다. 빙수는 역시 설빙인 것 같다.

 

 

 

 

옛날에 살았던 집과 다니던 초등학교. 매번 여기 놀러올 때마다 아련한 느낌이 든다. 시끌벅적한 동네였는데 지금은 너무 조용하다. 학교도 부속건물과 주차장이 언젠가 새로 지어졌다. 예전에 살았던 때와는 상당히 바뀌었지만 그래도 이 곳에서 살았던 추억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철없이 놀던 때가 좋았는데..ㅋ

 

 

 

 

1학년 때 했던 조별과제 작품이다. 레고 부품을 조립하고 마인드스톰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율주행자동차를 만드는 과제였다. 한 트랙을 보고 트랙을 따라 주행하는 건 기본으로 하고 중간에 돌발상황에 멈추는 것과 주차 등 여러가지 상황을 지나서 완주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 나 포함해서 3명이었는데 2명이 하드캐리해서 운좋게 A+를 딸 수 있었다. (무임승차한 건 절대 아니다. 나도 내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실습을 통해 뭔가 이제 좀 대학교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술집에서 또 한 잔한 사진이다. 이곳은 닭을 통째로 구워 옛날통닭 느낌이 나게 하는 곳이었다. 닭도 맛있었고 생맥주도 맛있었다. 덕분에 친구들이랑 치맥 시원하게 때렸다. ㅋㅋ

 

오늘은 좀 짤막하게 써봤다. 그리고 술집으로 수미상관으로 마무리해봤다.

다음편에 또 리뷰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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